독도는 해저 약 2,000m에서 솟은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으로 오랜 세월동안 거친 바람과 파도에 꺾이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하고 있다.
독도는 주요 섬인 동도와 서도외의 부속도서 89개의 작은 돌섬과 암초를 거느리고 있으며, 대부분의 암석은 현무암과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도와 서도는 폭 151m(간조시 해안선 기분 최단거리)로 서로 나뉘어져 마주보고 서 있다. 독도는 문헌상으로 [삼국사기]"신라본기"에서 밝혀진 바, 지증왕 13년 (512년)에 우산국을 복속시킴으로써 서기 512년 이래 독도는 명백한 우리 땅이었다.
바위 모양이 코끼리를 닮았다고해서 코끼리바위라고도 하고, 소형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10m의 구멍이 있어 공암이라고도 한다.
바위 표면은 주상절리현상에 의해 장작을 패어 차곡차곡 쌓아놓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독도우체통은 대한민국의 영토의 상징적인 시설물로서 2003년 4월 24일 경북체신청에 의해 설치가 되었다. 일반 우체통보다 두꺼운 FRP판을 사용했고 바람에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180kg무게의 오석으로 받침대를 만들었다.
동도에는 1954년 8월 15일 등대가 세워진 후, 1955년 7월 8일 신등대가 세워졌고, 1972년 12월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태양전지무인등대를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그후 1998년 12월부터 유인등대를 설치하여 매월 3명이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